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는 중학교 46팀(1,970명)과 고등학교 20팀(870명) 총 66팀 2,840명이 국악합주, 합창, 양악합주 분야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겨루며 열띤 선의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에 13팀 409명이 참가하는 국악합주, 오후에 17팀 775명이 참가하는 합창, 25일 36팀 1,656명이 참가하는 양악합주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회 운영을 위하여 4개 분야별 전문가 2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한 심사를 하게 되며,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의 조기 발굴 및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고, 단체 음악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과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과 인성 발달을 위해서는 문화예술교육이 중요하며, 그 동안 목소리와 악기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한 결실을 경연과 축제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충남 학생들의 음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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