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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영어교육 본격 채비

충남교육청, 하반기 신규 TaLK 장학생 사전 연수 운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7:44]

농촌지역 영어교육 본격 채비

충남교육청, 하반기 신규 TaLK 장학생 사전 연수 운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8/22 [17:44]
▲     충남교육청, 하반기 신규 TaLK 장학생 사전 연수 운영

영어권 국가에서 선발된 제19기 신규 TaLK(토크,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원어민 장학생 10명이 9월부터 충남 도내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 강사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기존 도내에서 활동하던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을 포함해 총 30명이 하반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TaLK(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 사업으로 시작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도·농간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원어민영어봉사장학생들을 글로벌 시대 민간 한국 홍보사절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TaLK 원어민 장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전문성 신장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배치된 제19기 신규 TaLK 원어민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제작 ▲스토리텔링 ▲수업안 작성 및 시연 ▲읽기․쓰기 지도법 ▲케이팝(K-pop)과 한류 ▲영어캠프 지도 ▲교실수업 활동 ▲나의 토크 라이프(TaLK Life) 설계하기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TaLK 장학생들의 친충남(親忠南)‧친한국(親韓國) 정신을 함양하고, 학교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종 장학관은 “앞으로도 도내 농촌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제공 및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이들의 수업전문성 향상 및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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