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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다문화가정 진로진학캠프 화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8:38]

선문대학교, 다문화가정 진로진학캠프 화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8/22 [18:38]
▲    물리치료학과 학과체험 중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선문대학교 진로-진학 캠프
5월 충청권, 6월 강원 및 경기권, 7월 경상권에 이어 네 번째로 전국 규모로 열려
서울 포함 전국 94개 고교에서 245명 참여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19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탐방 및 입학상담 프로그램인 ‘2017 선문-다문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이번 행사는 정보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5월 충청권, 6월 강원 및 경기권, 7월 경상권에 이어 네 번째이다. 이번에는 서울 지역 25개 고교를 포함해 전국 94개 고교에서 다문화가정의 중‧고등학생 174명과 학부모 71명 등 총 245명이 참여했다.

▲      황선조 총장이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 하는 모습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준비된 8개 학과 중 사전 신청한 희망 학과를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의 학습 내용을 체험해보고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학과 멘토링,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입시전략과 진학 멘토링 등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     물리치료학과 김진섭 교수가 학생들에게 학과 설명하는 모습
▲    황선조 총장이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 하는 모습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요시다 기요미(박영혜(언남고‧3학년)학부모)는 “상세한 학과설명과 일대일 맞춤형컨설팅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면서 “입시전략 특강을 통해 나와 비슷한 고충을 듣고 공감하고 나눌 수 있었으며, 우리 아이에게 대입준비를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진로진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 네 번째를 맞이했다”면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진로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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