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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심도시 당진

올해 우범지역 등 700 곳 추가 설치, 안심존 어플 연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23 [17:07]

스마트 안심도시 당진

올해 우범지역 등 700 곳 추가 설치, 안심존 어플 연동

편집부 | 입력 : 2017/08/23 [17:07]
    
▲     © 편집부

  당진시가 비콘 단말기를 대폭 확충하고 단말기와 연동돼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당진 안심존 어플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스마트 당진 안심존은 안심존 어플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비콘 단말기 간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보호자에게 위험 알림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해 위급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안심존 어플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의 경우 대기화면 상태에 있어도 전원버튼 4번 만 터치(아이폰은 어플을 시동시켜 흔들어야 함)하면 어플에 등록된 지인과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와 현장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당진 안심존과 연동이 되는 비콘 단말기 97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700대 추가 설치를 마무리 했다.    

  올해 비콘 단말기가 추가된 지역에는 우범지역과 공중화장실 외에도 아미산 등산로와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와 왜목마을, 솔뫼성지 등 관내 주요 관광명소도 포함됐다.     

  물론 비콘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 안심존 어플만 설치돼 있다면 GPS를 활용한 신고가 가능하고 7초 간 자동으로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다만 비콘 단말기를 이용하면 GPS보다 정확한 위치 전송이 가능한 만큼 시는 앞으로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비콘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역과 재난지역에 설치된 비콘 단말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재난 알림용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치매를 앓고 있거나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들의 의류와 신발 등에 비콘 단말기를 부착해 어플로 위치와 심박수 알림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나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스마트 안심존 어플을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콘 단말기와 연동되는 스마트 당진 안심존 설치 방법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당진 안심존’을 검색해 다운로드 한 다음 어플을 실행하면 된다.     

  이 어플에는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으며, 경찰 안심 신고 기능의 사용여부와 비콘 설치지역에 대한 알림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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