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동남서, 119와 공조 가옥붕괴 소중한 생명 구해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24 [10:19]

동남서, 119와 공조 가옥붕괴 소중한 생명 구해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08/24 [10:19]
▲     © 편집부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23일 오전7시경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 소재 건물이 붕괴되어 사람이 깔려 있다는 112와 119에 접수된 신고를 받고 목천북면파출소 소속 이태영, 이명재 경사 등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     © 편집부
▲     © 편집부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관계자는 흙과 나무로 지어진 시골 농가주택을 보수하기 위해 외벽 쌓기 작업 중 지붕이 내려앉으며 작업 인부 2명이 건물더미에 깔려 1명은 구조되었으나 다른 1명은 무너진 건물아래 신체일부가 깔려 남아 있는 상황을 파악했다.
▲     © 편집부

목천북면파출소 이명재 경사는 건물 추가붕괴의 위험을 무릅쓰고 매몰자에게 다가가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며 안정을 취하게 하고 무너진 구조물을 직접 손으로 파헤쳐가며 119구조대와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를 지켜 본 주민들의 격려에 이명재 경사는 “경찰관의 한사람으로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다”며 “다 같이 노력해 준 동네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공을 돌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