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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시와 대학생 취업캠프 실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위한 취업캠프도 가져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9/18 [20:30]

선문대, 아산시와 대학생 취업캠프 실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위한 취업캠프도 가져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09/18 [20:30]
▲      선문대, 아산시와 대학생 취업캠프 실시   - 이력서 작성 방법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5일과16일, 1박 2일 동안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아산시의 후원으로 선문대에 재학 중인 아산시 지역출신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또한 선문대 다문화가정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Stay-Here」 프로그램’을 주제로 다문화캠프도 함께 가졌다.
 
대학생 취업 캠프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이동윤 기업관을 초청해 아산시 우수 강소기업 현황과 소개, 에니어그램을 통한 진로선택 특강, 취업전문가 및 아산시 소재 기업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해 성공적인 취업전략과 입사서류 작성 및 클리닉, 실전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선문대, 아산시와 대학생 취업캠프 실시 

이번 캠프에 참여한 식품과학과 이상미(3학년) 학생은 “아산시에도 우수 강소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막연했던 취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나의 직무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류문화로 보는 우리사회, 진로고민을 통한 정체성 확립, 사회경쟁력 강화의 필수조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소설 「퐁퐁 달리아」 신혜진 작가 초청해 세월호 다문화가정 유족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삶과 공동체 그리고 진로선택’ 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여영현 취업학생처장(국제관계행정학부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지역기업에 안착하는 계기가 되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취업시장 환경에 대비 전략적 취업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좀 더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다문화 캠프(의사소통 훈련 모습)

선문대학교는 취업캠프 뿐 아니라 10주 직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학과전공 분석을 통한 현직자를 초빙하여 취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정보 전달을 통해 취업 희망 직무, 직종 분야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선문대는 매년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연 1회 취업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도 ‘2017 대학취업캠프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문대는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6년째 ‘글로벌리더십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9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탐방 및 입학상담 프로그램인 ‘2017 선문-다문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에 전국 94개 고교에서 245명 참여해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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