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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즐거움을 읽다
차암2통 경로당 한글교실!
 
정경숙 기자 기사입력  2017/10/12 [18:13]
▲     차암2통 경로당 한글교실!

조금 늦은 한 걸음!

글을 배움으로써 이름 석 자를 쓰는 것뿐 아니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스스로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글쓰기를 통해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며 노년의 아름다움을 읊조리는 생애 최고의 시간을 격려한다.    

어르신들의 넘치는 열정이 차암2통 경로당 한글교실을 가득 채우고 소통으로 삶의 지혜를 얻고 알콩 달콩 즐거운 추억을 만든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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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2통 경로당(회장 이운학) 한글교실은 2017년 2월부터 수업이 시작되었고 매주 화요일 15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한글을 배우고 있다.    

한글교실을 시작한 계기는 “아직 한글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라는 얘기를 듣고 차암2통 주민들이 앞장서 모든 지원을 동네마을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필요한 책상, 의자를 비롯한 교재비, 강사료도 마을기금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지은 마을회관 2층을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글 수업을 하며 강사와 학생들이 즐겁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분위기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재미있는 이야기, 우스운 이야기, 상식 이야기, 알아야 할 정보 이야기 등 그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꾼다.

▲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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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이 하루의 수업을 위해 1주일을 기다리고 기대한다.

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만나는 화목한 수업시간!

한글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너무 좋아요 재미있어요” 라고 외친다.    

▲     표동해 강사

어르신들 한글수업을 가르치는 표동해 강사는 “노년에 만학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연세 높으신 분들이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노인들을 가르친다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같은 노인으로 즐기면서 재미있게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다. 서로 거리감 없이 부담도 없고 대화도 소통도 잘된다”고 말했다.    

▲      이봉우 부성2동 분회장

이봉우 부성2동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한글을 모르시니까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셨는데 그 마음들을 헤아려 차암2통 주민들의 세심한 배려로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부성2동의 최고 자랑”이라고 말했다.    

▲     © 편집부

부성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천안에서 처음으로 마을이 운영하고 지원하는 한글 교실로, 좋은 모범사례가 되지 않을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고 매주 한분도 안 빠지고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을 보면 흐뭇하다. 잠깐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부성2동에서도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     © 편집부

한편 차암2통 경로당은 지난 9월 29일 노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경로당 천안시장상을 받았다.    

빠듯하게 힘겨운 삶을 살아온 어르신들!

배움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이 생기지 않고 삶의 지혜를 얻고 정보도 공유하고 열려있는 마음으로 세상을 즐기며 노년의 아름다움을 외친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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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18:13]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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