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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세대이상 공동주택단지에 가로등 전기료 지원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지원사업, 325개 공동주택 3억지원 예정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0/17 [10:34]

천안시, 20세대이상 공동주택단지에 가로등 전기료 지원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지원사업, 325개 공동주택 3억지원 예정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10/17 [10:34]

천안시는 지역내 325개 공동주택에 대한 가로등 전기료를 3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2010년부터 예산액 범위 내에서 제출된 보조금 신청서를 심사해 지원 금액을 조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4년 2억 원보다 50% 증가한 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가로등의 계량기가 별도로 구분돼 계약종별 가로등(보안등)용 고지서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별도 고지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또는 입대회장은 오는 2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고지서 등의 서류를 천안시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단독주택 골목길의 가로등에 대한 전기료는 지원되고 공동주택단지 내에 가로등의 전기료는 지원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있었으나 이번 공동주택 지원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중에서 전기료 절감을 위해 보안등을 소등하는 곳이 많은데 이번 전기료 지원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여 가로등이나 보안등 사용을 활성화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아파트 관리에 대한 공공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22단지에 5억4000만원을 지원해 단지 내 도로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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