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는 지난 1월 19일부터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순찰차를 이용하여 안심귀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서북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순찰차 노인 보행자 귀가 조치는 약 2,000여회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11명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서북서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순찰차를 이용한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의 결과로 현격한 노인교통사망사고 감소의 효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 및 노인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대하면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노인인구 구성비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만큼, 노인사고 예방 대책을 구축하는데 가장 큰 목적으로 두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노인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작년대비 사고자가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노인안심귀가는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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