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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놀이터’페스티벌 성료

독립운동98주년기념 문화예술축제 개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0:41]

‘독립놀이터’페스티벌 성료

독립운동98주년기념 문화예술축제 개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7/10/19 [10:41]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한 독립운동98주년기념 문화예술축제 '독립놀이터'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천안시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독립놀이터 축제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독립운동의 발산지 애국 충절의 고향 천안에서 '독립'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함께 한 축제라는 점과 천안문화재단의 레지던시 사업과 연계하여 회화, 한지공예, 민화, 퍼포먼스 등 시각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지던시 작가 5인의 '독립, 자유의 길' 이라는 주제의 미술 작품전시가 함께한 축제라는 점, 축제를 통한 모든 수익은 위안부할머니와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액기부로 진행된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독립놀이터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했는데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팀의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한 켈리그라피 서예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버스킹 공연이 중앙무대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축제장 한 켠에서 진행된 분필그림그리기 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한 신청자가 130여팀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대한독립만세 외치기 대회, 독립OX퀴즈대회, 독립선언문 낭독하기 외에 김구, 윤봉길, 유관순, 안중근등 독립투사 4인과 일본군 순사 3인이 시민과 함께 펼치는 다양한 미션게임을 통해 미션을 완수한 체험자에게는 소녀상을 모티브로 한 기념뱃지를 지급하는 등 축제에 참석한 모두가 함께 즐기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등 여러 부대행사가 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독립놀이터 페스티벌은 '독립'을 주제로 한 컨텐츠 중심의 축제로 꾸며져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의 임이랑 이사장은“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 98주년을 기념해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를 통해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의 역사의식이 한단계 높아졌길 기대하고 내년에는 더욱 심도 깊은 축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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