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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고, 희망 나눔 천사학교 협약 체결

교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 미쳐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11:20]

성환고, 희망 나눔 천사학교 협약 체결

교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 미쳐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11/20 [11:20]


성환고등학교(교장 오능근)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 관계자 및 교장, 교감, 지도교사, 희망 나눔 천사 가입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천사학교 협약식’ 을 가졌다.

‘희망 나눔 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 중인 나눔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정기적인 적십자 후원회원(희망 나눔 천사)으로 가입하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학교를 말한다.

학생들의 이웃사랑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도 사용되며, 일부는 희망 나눔 천사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익년도 장학금으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오능근 교장은 “희망 나눔 천사로 선정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한 학생들의 후원내역은 적십자에 등록·관리돼 취학이나 취업 시 인성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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