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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수기·복합기 등 임차료 제각각

충남도의회 교육위, 통일된 기준 마련 필요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3:01]

학교 정수기·복합기 등 임차료 제각각

충남도의회 교육위, 통일된 기준 마련 필요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12/07 [13:01]

충남지역 일선 학교와 기관에서 임대 사용하는 정수기와 복합기 등의 월임차료가 제각각이어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내년도 교육지원청 예산안 심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기관별 정수기와 복합기 등 임차료가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A 학교의 임대료는 10만원, B 학교는 15만원으로 차이가 발생하면서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 소모되는 유사한 성격의 수용비의 경우 통일된 기준 마련을 통해 예산 절감이 필요하다”며 “예산 편성 시 기관 간 활발한 공유와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조금의 노력과 관심이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낙구 위원(보령2)은 “무인경비용역과 유인경비 용역을 병행 실시하는 기관이 많다”며 “기관별로 검토·분석해 고가의 교육기구들이 비치된 곳은 병행 실시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하나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예산 전액을 명시이월 시키는 것은 예산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며 “전액 명시이월 대상 사업이라면 예산의 효율적 관리차원에서라도 익년도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배근 의원(홍성1)은 “많은 예산이 드는 차량 구입보다는 예산 절감과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임차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의원(천안7)은 “지리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평생교육시설의 예산과 프로그램 확대로 많은 지역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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