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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 훈련 실시

지진 대비, 민간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실효성 점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1 [09:17]

천안시,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 훈련 실시

지진 대비, 민간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실효성 점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7/12/11 [09:17]
▲     © 편집부

천안시는 지난 8일 동남구 수신면에 위치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민·관 합동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 발생, 부상자 13명, 사망자 3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천안시, 동남소방서, 동남경찰서, 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자율방재단, 천안시재난구조단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재난의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단계까지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관내 32개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참관하도록 해, 시설별 위기상황 매뉴얼의 실효성 강화와 다양한 위기유형의 훈련을 독려했다는 점에서 민간의 재난대응체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줬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대형·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는 곧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재난대응에 있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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