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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큰 마음들이 있다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13:22]

넓고 큰 마음들이 있다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7/12/14 [13:22]
▲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모범경로당 충남도지사 표창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모범경로당 충남도지사 표창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이윤표 사무장이 수범사례 발표

 
어느 한사람의 어려움이 개인일이 아닌 함께 나누고 더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외적 모습은 작지만 그 안에는 이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넓고 큰마음들이 있다.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중앙 20통 금성경로당(회장 맹난순)이 모범경로당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2003년 5월 경로당 입주!
어려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추억으로...    

남다른 부지런함과 열정, 적극적인 활동으로 천안시 최고의 어르신들!
금성경로당의 매력을 만났다.  

▲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모범경로당 충남도지사 표창
▲      ▶중앙 20통 금성경로당 모범경로당 충남도지사 표창


금성경로당의 자랑이고 추억인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건강, 화합,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출연 및 충남도대회를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흥타령 춤 축제, 실버짱 등의 대회 출전으로 활력 넘치는 건강을 다진다.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주민들, 지역 내빈, 동 단체장들을 초대하여 팔순 잔치 및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주민들과 어우러져 경로효친 정신과 공경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고 있다.

노인병원, 경로당을 찾아 문화공연을 펼치고 매년 일손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사랑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이동용 간이 화장실 기증 등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회원들이 폐지 및 고물을 모아 팔아서 그 수익금을 연말에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고 있다.

▲     © 편집부


금성경로당은 자급자족을 하고 있다.

300여평의 밭에 콩을 심어서 된장, 고추장, 간장을 직접 담고 겨울 김장김치를 담아 회원 및 주위 독거노인들과 함께 나눈다.    

또 농촌을 연결하여 농산물 공동 구입으로 회원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성경로당의 어르신들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이다. 경로잔치, 봉사활동 등 경로당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필요한 음식, 의상, 소품 등은 어르신들의 솜씨다.    

맹난순 회장은 “항상 걱정인 것은 연세가 있다 보니 건강이 염려가 많이 된다. 우리 회원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친구가 되어 함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이윤표 사무장 수범사례 발표


금성경로당의 회계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이윤표 사무장은 “같이 살아간다는 것은 잘나고 못나고를 따지지 말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 금성경로당 모든 어르신들이 웃음과 즐거움, 행복한 에너지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우리 금성경로당에는 다투고 싸우는 모습은 없다. 슬픔도 기쁨도 회원들의 따뜻한 위로로 힘을 얻고 용기를 가지며 나 보다 우리를 먼저 외치며, 즐기고 나누는 따뜻함이 있다. 언제든지 경로당에서 함께 지내시기를 바라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건강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의 단합된 열정과 다져진 기본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긍정의 힘! 금성경로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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