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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새꿈학교, ‘강원국 작가와 저자와의 만남’ 개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16:16]

나사렛새꿈학교, ‘강원국 작가와 저자와의 만남’ 개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12/14 [16:16]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지난 13일 6층 강당에서 60여명의 충남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14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베스트셀러이자 최근 다시 조명 받는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삶을 확장시키는 글쓰기' 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원국 작가는 강의 시작에서 예전에는 읽기, 듣기가 강조되었지만 이제는 말하기, 쓰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에서 실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정답을 잘 찾는 사람, 말 잘 듣는 사람이 인정받고 출세하는 시대에서 앞으로는 새로운 것을 발견‧창조하고 호기심이 있는 사람, 질문하는 사람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시대적 요구상의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메모 등 글쓰기의 목적은 소유하기 위해서보다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라며, 학교 및 직장 환경 내 구성원 간 협업과 정보 공유, 스스로 및 타인으로부터의 인정과 공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아울러, 글쓰기를 위해서는 자신의 글을 좋아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며, 90이라는 기대치가 있을 때 자신의 능력이 60이라고 해도 90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강원국 작가의 꾸밈없는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강의 내내 강사의 말 한 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집중했고, 강의와 더불어 진행된 사인회에도 적극 참여해 이번 강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적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양질의 직무연수가 진행돼 교육공동체 모두가 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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