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금행사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행복키움추진단 등 관내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며 오백 여만원 성금이 모아졌다. 특히, 관내 백합어린이집(원장 손기숙)원아 50여명이 모금 행사장을 찾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모금행사장에는 적십자 회원들이 따뜻한 차와 음료를 대접해 행사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의 의료비, 생계비 등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전액 쓰여진다. 박찬중 온양2동장은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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