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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A어린이집원장, 사임 표명…운영위 등 주장 겸허히 받들겠다!
운영위원회, 원장에 대한 위법주장 및 관리감독소홀 질타!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18:17]
▲     © 편집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리더힐스아파트내에 위치한 불당A어린이집(원장 최00 이후 A어린이집)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철 이후 위원회)와 학부모들은 원장을 상대로 어린이들에게 위법과 아동학대 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위원회와 학부모들은 지난 12월 29일 천안시청 여성가족과를 찾아 A어린이집(국공립)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하고, 현장점검 및 향후 위법사항 발견 시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시와 운영위의 대화 자리에는 권오현 여성가족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 안종혁 천안시의회 의원, 학부모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재철 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야기된 최00 원장에 대한 위법으로 추정되는 내용들을 기록한 인쇄물(학부모 의견, 보육교사 의견, 원장 의견 등)을 나눠주며, 시청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적하고 나섰다.
▲     © 편집부

위원회와 학부모 및 보육교사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겨울철에 찬물로 양치 및 손 씻기 ▲수두 및 독감에 걸린 보육교사를 출근 시킨 이유 ▲아이들이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이로 인해 설사 발열증상으로 병원치료 ▲외부차량 이용한 체험학습 등에 초과인원운행 ▲36개월 미만 아이들에게 의무적인 3줄 안전띠 착용 방치▲이를 교사들이 원장에게 수 차례건의 했으나, 원장은 이를 무시한 체 그냥안전하게 가면된다고 강행▲임신한 교사가 이를 알리고 반 배정 때 참조해달라는 요청을 원장은 임신을 보류하라, 계약기간 만료 등을 주장(2018년 2월28일 만료이며 재계약 않겠다는 내용)했다.

이에 새해 첫 출근인 1월 2일 시청 및 구청 공무원과 운영위원 등은 해당 A어린이집을 방문 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최 원장은 일부는 시인했으며, 일부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차제에 원장 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권 과장은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피해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신임 원장모집을 공고하고, 절차에 따라 원장을 새로 선임 하겠다. 빠르면 2월초 중으로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밝혀진 내용으로▲찬물로 손 씻는 일(보일러 미 작동) 등은 원장이 일부 시인했으며, 냉방인 반은 열매 반으로 당초 치즈카페를 운영하고자 보일러 가동을 안했는데, 통합 반으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냉골인 방에 아이들이 있게 되었다는 설명을 했다.

또한 차량운행 등은 시인했으며, 음식물은 정확한 근거가 부족, 보육교사 6명중 5명은 인지를 못할 정도로 미미한 상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보육교사들에 대한 협박성 태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운영위 측은 원장의 사임의사표명으로 더 이상 확대되는 일을 바라지 않고 있다며, 다만 향후 재발방지대책과 시청과 구청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위해 관리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담당공무원은 행정처분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 조치를 취하겠으며, 아동학대의심부분은 전문기관과 논의를 거쳐서,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당A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11일 개원했으며, 동시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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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3 [18:17]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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