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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평준화지역 후기고 합격자 발표

천안 고교 평준화 안착점 찾아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17:30]

천안 평준화지역 후기고 합격자 발표

천안 고교 평준화 안착점 찾아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01/09 [17:30]
▲     © 편집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2018학년도 충남 평준화후기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하고, 신입생 학교배정을 위한 시드키(Seed-Key: 출발기점, 배정간격)를 추첨했다.    

충남 평준화 후기고등학교 합격자는 정원내 4323명(체육특기자 등 우선배정 47명 포함), 국가유공자 자녀 7명, 특례입학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6명 등 정원외 47명 총 4370명이다.    

도교육청은 합격자 4370명 중 우선배정 대상자 94명을 제외한 일반배정 4276명을 대상으로 희망한 지망순위에 따라 성적과 상관없이 학교별 정원 수 만큼 추첨을 해 배정하며, 지원자가 학교정원을 넘어설 경우 지원학생을 수험번호 순으로 나열한 후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을 정하여 학생을 배정한다.     

제1지망 지원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제2지망 지원학교에 추첨 배정한다. 동일한 방법으로 제3지망, 제4지망의 순으로 마지막 지원학교까지 추첨 배정한다.    

평준화 후기고 학교 배정을 위한 시드키 추첨위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 천안시의회 의원, 언론인, 충남교육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영역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시드키는 총 6자리로 구성되며 처음 5자리는 출발기점, 6번째 자리는 간격으로 활용된다.  

출발기점이 지원인원보다 클 경우에는 출발기점을 지원인원으로 나눈 나머지가 출발기점으로 정해진다. 나머지가 0일 경우 마지막 학생부터 배정이 이뤄진다.    

이날 추첨식에서 시드키는 332873으로 추첨됐다. 앞에서부터 5자리 33287은 출발기점으로 마지막 6자리 숫자 3은 배정간격으로 활용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리를 함께 한 추첨위원들에게 “학생들의 학교배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의 안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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