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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중,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 축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1/15 [13:44]

광풍중,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 축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1/15 [13:44]


광풍중학교(교장 김원유)는 지난 9일 제51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날 27명의 졸업생들은 10년 뒤 자신의 미래 직업이 담긴 영상을 바라보며 정들었던 3년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묻어났다.


축제 진행은 이날 졸업하는 현 학생회장과 앞으로 학교를 이끌 차기 학생회장이 함께 주도하였다. 학생자치역량의 강화를 늘 우선순위로 여기는 광풍중학교는 이번 졸업제 또한 학생자치회의 철저한 주도로 진행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능을 한껏 표출하는 1, 2학년 학생들의 축하 무대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졸업생들이 선사한 합창 등이 실시되어 전교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 마당을 연출하였다.

졸업생들은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법인 고미원 이사장, 김지원 총동창회 사무국장, 유성수 풍세청년회장, 광풍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각각 축하 꽃송이를 받고 부모님, 선생님, 선배 동문과 지역 어른들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풍중 졸업생인 양승조 국회의원은 이색적인 졸업 선물로 소화기를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 소화기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형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물품이다. 이와 관련해 천안동남소방서의 명종식 홍보교육담당관이 졸업식에 참석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모양의 저금통을 지급하였다.


한편 광풍중학교는 예년과 다름없이 졸업생 모두가 지속적으로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원에게 졸업축하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처럼 광풍중학교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졸업 풍속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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