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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만족도 꾸준히“향상”

안주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09:34]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만족도 꾸준히“향상”

안주형 기자 | 입력 : 2018/01/16 [09:34]

▲     © 편집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7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7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16개 마을 20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초·중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만족도조사는 학생 및 학부모 344명중 249명이 조사에 응하여, 응답률 72.4%에 만족율은 95.2%로 나타났다. 만족율은 전년대비 5.3%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교육비 경감” 만족도는 92.3%로 전년(85.9%) 대비 6.4% 상승하였으며 “강사진” 만족도는 98.4%로 전년(92.8%) 대비 5.6% 상승하여 여전히 높은 만족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업환경 및 분위기” 만족도는 92.3%로 전년(88%) 대비 4.3% 상승했고 “수업내용” 만족도는 92.8%로 전년(89.9%) 대비 2.9% 상승했다.
 
2017년 만족도는 전년대비 운영전반, 수업시간, 강사진, 수업환경(분위기), 수업내용(교재), 실력향상, 사교육비 경감, 교통편의 등 전 분야에 걸쳐 만족도가 향상됐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가 처음 시작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률이 평균 90%를 유지하며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마을에서 5명이상 학생을 모집해 교육장소를 제공하면 시에서 강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교육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의 학생과 사교육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올해는 16개 마을에서 20개 반이 운영되며, 마을회관, 교회,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국어, 수학, 영어, 독서․논술, 피아노, 바이올린, 우크렐레, 공예, 켈리그라피를 주1~2회, 2시간씩 배운다.
 
그동안 총 62개 마을에 91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지원된 예산은 총 7억3천만 원으로 총 1,000여명의 초·중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보편적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민선 5기 복기왕 아산시장의 공약으로 추진했으며, 2012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공약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8일 지도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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