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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일고 축구부, 창단이래 33년만의 전국대회 첫 우승

대한축구협회장배축구대회서 인천대건고 2대0으로 꺾고 우승컵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2/11 [14:39]

천안제일고 축구부, 창단이래 33년만의 전국대회 첫 우승

대한축구협회장배축구대회서 인천대건고 2대0으로 꺾고 우승컵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2/11 [14:39]


천안제일고(교장 김정식) 축구부는 지난 10일 경남 김해 임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인천대건고를 2대0으로 꺾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대회는 울산현대고, 충남기계공고, 인천대건고 등 프로산하유스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팀창단이래 첫 승리를 거둬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그동안 천안제일고는 1982년 창단이후 준우승 2번 3위 2번등 매번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져 지금까지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었다.

2010년부터 천안제일고를 지휘하고 있는 박희완 감독은 "올해 멤버가 모두 기량이 좋아 우승을 예감했기는 했는데 좋은 결과를 보여줘서 기쁘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준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고 말했다.

김정식 교장은 "창단이래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 박희완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천안제일고 축구부가 자타공인 축구 명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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