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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진정국면 돌입…천안시 빠르고 철저한 대처

2월8일 최초 발생이후 8일 연속 의심신고 없어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11:41]

천안시 AI진정국면 돌입…천안시 빠르고 철저한 대처

2월8일 최초 발생이후 8일 연속 의심신고 없어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2/14 [11:41]
▲     © 편집부

최근 천안시 성환읍 일원에서 발생한 AI가 진정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내용은 천안시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상황 보고에 따르면, 최초 2월8일 성환읍 양령리 일원에서 발생한 AI의심신고접수로 2월11일 현재까지 11농가(황00농가 약16만 두수 외 10개농가)의 746,355수를 살 처분한 이후, 8일 연속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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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방역초소는 22개소(거점소독 : 3, 이동통제 : 18, 발생농장 : 1)를 운영 중이며, 현재는 발생 및 예방 살 처분 농가(랜더링 1개소, 기타 2개소)에 내부 훈증소독 실시 및 잔존물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독현황은 성환 일대 방제차량소독은 7대(천안시 4, 축협 3)로 운영하며, 군 제독차량 소독지원으로 풍서·곡교천 일대에 오전·오후 2회씩 집중 방역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는 전담공무원제 예찰 강화로 174농가에33명을 투입매일 1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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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일 오전현재 총 살 처분 수는 11농가의 746,355마리이며, 총 동원인력은 916(공무원175명, 용역741명)명이며, 장비는 73(굴삭기19대, 기타54대)대가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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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형 축산과장은 “천안시 외곽에 위치하는 아산시, 평택시, 충북 등 아산만권 벨트에서 AI가 발생하여 그 여파로 성환읍 양령리 축사에서 의심신고가 있었으며, 시 에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충남도, 군부대,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로 살 처분과 함께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     © 편집부

이어서“계속해서 긴장을 놓지 않으며, 설 명절 연휴에도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 등 공무원들이 직접 초소 내 근무하며, 철저한 방역과 예찰 등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의 불안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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