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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차단 막바지 한 달, 고삐 바짝 죈다
19일 AI 방역대 해제 앞두고 검사, 농가 소독‧현장점검 실시
 
윤광희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22:11]

충남도가 AI 방역대 전면 해제를 앞두고 사전검사 및 야외 잔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소독·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3월 한 달을 ‘가금농가 일제청소·소독·점검의 달’로 지정해 매일 예찰과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지에 대한 상시점검과 매주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지난 2월 4일 당진과 2월 8일 천안에서 발생한 AI로 설정된 방역대 해제를 위해 해제검사와 함께 재래시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해제검사는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완료된 이후 30일이 경과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살처분 농가의 환경검사와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임상·간이·정밀검사가 실시된다.

▲  농장소독 모습
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발생지역 주변 방역대 내 바이러스 잔존 여부 등을 확인, 위험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오는 19일경 방역대를 전면 해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 둘째 주 일제소독의 날에는 상시 점검반의 취약지 농가 점검과 도 농정국의 봄철 재래시장과 재래시장 유통 가금을 사육하는 토종닭 농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5일장 산닭 유통 여부 및 재래시장 판매 토종닭 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토종닭 사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래시장을 통해 야외 바이러스가 농가에 재침투되지 않도록 사전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3월 한 달간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일제 청소·소독을 집중 추진,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잔존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시작한 AI 방역기간이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어 방역피로와 함께 자칫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겨울철새의 북상이 완료되는 시기를 맞아 현재의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도내 사육가금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소독이 AI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점”이라며 “도는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막바지 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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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3 [22:11]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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