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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과 출·퇴근 등 시민위한 편안한 시내버스 만들 터!

박상돈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출마 정책발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17:12]

통학과 출·퇴근 등 시민위한 편안한 시내버스 만들 터!

박상돈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출마 정책발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3/19 [17:12]
천안버스, 전국평균1,264원비해 136원 높은 1,400원
서비스 최저 비효율적인 노선 큰 문제
천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간선·지선·마을버스로 운송개편!
버스·택시 중앙차로제와 전용차로제 도입 적극 검토!
첫차시간 앞당기고, 막차시간 연장 검토!
심야 근로자 위한 심야버스 운행 적극 검토!
청년예술가가 만드는 멋진 승강장 만들 터!

▲     © 편집부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17·18대 국회의원)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통학과 출·퇴근이 편안한 시내버스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미 예비후보등록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대중교통과 관련 시내버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천안시의 현재 자가용 교통수단 분담 율은 6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상대적으로 서울시 자가용의 교통수단 분담 율은 23%에 불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 후보는 “인구 65만 명을 넘어선 천안이 과거 10만 명 수준의 소도시였던 시절의 시내버스운송체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천안시민들의 교통편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과거에 얽매여, 틀에 박힌 행정으로는 시내버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고질적 구조를 깨어야만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천안 시내버스 운송체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타 지역에 비해 ▲낮은 수송효율성▲과도한 굴곡노선▲특정지역에 편중된 비효율적 노선▲짧은 운행시간▲불합리한 시내버스기사의 처우로 인한 열악한 서비스▲신부동 터미널 포화문제▲비좁은 승강장 ▲부족한 회차 지▲노선안내도 고장▲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내버스 요금 등을 지적했다.

특히 1264원의 전국 평균 버스요금보다 136원이나 높은 1400원의 버스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 비효율적인 노선이 가장 큰 문제임을 강조했다.
▲     © 편집부

박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주거형성에 맞추지 않고 기존 노선을 비효율적으로 연장한 ▲3번 버스의 사례▲45%가 편중된 신부동 터미널의 노선포화문제▲평균 22회 이상 의 경유노선인 6천명의 중앙동에 비해 3회가 조금 넘는 경유노선을 가진 인구 3만 명의 불당동 사례를 비교하면서 현행 버스노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12억을 투입한 유개승강장이 너무 좁아 장애인의 휠체어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현 시장의 행정을 에둘러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시내버스 운송체계 개편을 위해 해결방안으로▲버스 준공영제 도입…시내버스 노선, 천안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면 개편, 시내버스 보조금의 효율적으로 지원▲시내버스 간선과 지선체계 도입…직선노선 확충, 우회노선은 마을버스 환승 등으로 변경▲상습정체 구간개선…부분적·선별적 중앙차로 제·전용차로제 도입 적극 검토▲첫 차 시간을 앞당기고, 막차시간 연장적극 검토 ▲심야근로자 위한 심야버스 운행 적극 검토 ▲매력적이고 효율적인 버스정류장 증설…지역 예술가와 전문가가 참여, 예술적 감각 살린 효율적이고 편리한 승차장을 만들겠다 는 등의 세심한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한편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충청남도 기획정보실장, 대천시장, 서산시장, 아산군수,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보령머드축제와 북천안IC 건설 신화의 주인공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천안의 가치를 2배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천안시민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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