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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장 이전, 박차 가하다!

이전 종합계획 2018년 완료, 당초계획 1년 앞당겨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17:48]

종축장 이전, 박차 가하다!

이전 종합계획 2018년 완료, 당초계획 1년 앞당겨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3/20 [17:48]
2017년12월 완전이전 결정, 후속조치 가속화
▲     © 편집부

65만 천안시민의 40년 숙원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성환 종축장(이후 종축장)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종축장 이전 범 천안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택 이후 추진위)에 따르면, 천안시에서는 이전 절차가 최단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 절차를 살펴보면 ▲1단계 이전 기본계획 용역▲2단계 이전후보지 적지 선정 용역▲3단계 이전 종합계획 용역▲4단계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조사▲5단계 국가예산 확보▲6단계 이전후보지 토지매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전 시행단계돌입이라는 여러 단계를 오랜 기간 거쳐야 하기에 우선 농촌진흥청 및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2018년도에 1단계 이전 기본계획 용역을 하고 2019년도에 2단계 이전후보지 적지 선정 용역을 하기로 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하지만,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지난 3월 5일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과 회담 시 여러 단계를 통합해서 기간을 단축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이어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게도 요청하여, 농촌진흥청 측에서는 신중히 재검토하기로 답변을 받아냈다.

뿐만 아니라 3월 8일에는 국무총리실을 방문하여 노형욱 제2차관과 회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도 보고하는 등, 복잡한 이전 절차를 기간단축 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농촌진흥청에서는 신중한 재검토기간을 거쳐 시민의 염원과 추진위원회의 간곡한 요청, 천안시의 바램,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제1단계와 2단계를 올해 안에 모두 끝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정재택 추진위원장에게 지난 3월 14일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2019년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던 이전기본계획 용역과 이전후보지 적지 선정 용역은 하나로 묶어서 금년 2018년 말까지 모두 끝내게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이 같은 결정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총리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안시청의 모든 공직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부터 이어지는 각 절차들도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 그리하여 최단기간 내 이전을 마치고 제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단지나 전국적인 관광 위락단지를 조성하여 천안시를 백만 도시, 부자도시, 명품도시로 탄생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천안시청, 정치권, 언론 등 민•관•정•언이 초당적으로 단결하여 뜻을 이루어 나가자”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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