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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육아종합지원 센터,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

설명회통한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개최…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21 [23:32]

천안시 육아종합지원 센터,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

설명회통한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개최…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3/21 [23:32]
▲     © 편집부

천안시 육아종합지원 센터가 21일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열린 어린이집 가이드라인 설명회’와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을 가졌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과 부모참여 활성화 방안에 따른 제도로, 어린이집 개방과 부모 참여 중심의 자율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사 간의 신뢰도를 높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는 6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열린 어린이집 가이드라인 설명회에서는 지정 세부지표와 인센티브 등을 안내해 많은 어린이집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창문 등 공간 개방성, 정보공개 포털을 통한 정보 공개성,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도, 부모의 참여도 등 물리적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평가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보육전문가와 학부모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 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부모모니터링 단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 맡게 된다.
 
올해 시는 열린 어린이집을 10곳으로 확대하고 성공적인 부모모니터링 단 제도 정착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정옥 센터장은 “열린 어린이집과 부모모니터링 사업 확대를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뿐 아니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보육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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