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학부모 참여로 교육정책 모색!

충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10:37]

학부모 참여로 교육정책 모색!

충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03/22 [10:37]
 충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충남도교육청은 학부모지원 담당 장학사, 학교운영위원회 담당 주무관, 학부모지원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 및 군산 일원에서 학부모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학부모정책 안내에 이어 특강, 액션 러닝, 문화체험 및 혁신학교 방문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사전 도서로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을 미리 읽고 활동에 참여했다.     

1일차에는 안선영 교육부 교육연구사의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과 상생 방안’ 특강, 유재흥 장학사의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이해와 사례’ 특강, 학교혁신지원센터 김태곤 파견교사와 함께 담당 업무에 대한 실천 전략 세우기 활동 그리고 담당자별 업무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지원 업무의 내실화를 꾀했다.     

2일차에는 군산시청 해설사와 동행해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근대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이 살린 회현중학교를 방문해 이무연 교장으로부터 ‘행복한 어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 강의 및 학생 중심 시설 및 생태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 편집부

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올해 충남 학부모정책은 학부모 교육에서 학부모 교육 참여로 변화를 모색하고 부모 특히 아버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며 ‘학부모는 건강한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에 함께 가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학부모지원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맞춤형 학부모교육 315회 1만924명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107회 3907명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교육 51회 3457명 ▲사이버 학부모교육 5132명 등 총인원 2만3420명이 학부모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과 학부모 활동가교육을 운영해 전래놀이, 동화연극 분야에서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실천했다. 올해에는 목공 학부모동아리 운영 및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학부모회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홍성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8개교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그리고 ‘학부모는 건강한 교육주체입니다’ 학부모 학교참여 동영상 보급, 교육혁신 학부모네트워크 운영, 지역별 학부모 의견수렴회 개최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해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