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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 · 식은땀, 심근경색증 응급신호!

천안의료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10 [14:25]

가슴통증 · 식은땀, 심근경색증 응급신호!

천안의료원

편집부 | 입력 : 2018/04/10 [14:25]
▲     © 편집부

급성 심근경색증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환자의 절반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연사의 80%를 차지하는 심근경색증의 대표증상인 갑자기 찾아온 가슴통증과 식은땀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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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이란?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때문에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 일부가 손상 받아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에 급성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순간 “갑자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4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환자의 절반 정도는 이전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예고 없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증상

급성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통증과 식은땀을 들 수 있습니다.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통증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합니다. 해당 부위에 처음 느껴보는 답답한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하고 즉시 119를 불러야 합니다. 가슴통증은 사람에 따라 조이는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가슴통증은 가슴 한가운데서 발생하며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새파랗게 변했다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이를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방피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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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

심근경색증이 의심되면 심전도와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되면 혈전 용해제나 풍선을 이용한 관동맥 풍선확장술로 막힌 혈관을 뚫어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시술 시간이 늦을수록 좋지 못한데 심근경색증은 3~6시간 이내에 시술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의 치료는 약물요법과 내과적 시술인 관동맥중재술, 흉부외과적 수술인 관동맥우회로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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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흡연과 당뇨병, 고혈압 등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미 심근경색증이 발병한 뒤라면 재발하지 않도록 금연, 절주, 저염식, 규칙적인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혈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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