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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준비 박차

개막 30여일 앞두고 준비상황보고회, 분야별 준비 상황 점검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10 [22:5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준비 박차

개막 30여일 앞두고 준비상황보고회, 분야별 준비 상황 점검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4/10 [22:58]

충남도가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30여일 앞두고 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도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준비 및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보고, 기관 및 팀별 준비상황 설명,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선정, 상징물 확정, 개회식 연출계획 수립, 대축전 홍보, 홈페이지 구축, 안전매뉴얼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은 종전 식전, 공식, 식후 행사의 틀을 탈피,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태진아와 래퍼 도끼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도는 또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 대책, 소방안전, 의료 대책, 경기 운영 등 분야별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등에 대한 안전매뉴얼 제작 및 경기장 안전 점검은 물론, 꽃길 조성 및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충남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0일부터 4일 동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전역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여 명과 관람객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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