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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시장 ‘기소’ 4월중 결정될 듯!
강훈식 공천심사위원장, 기소되면 공천 어려워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18:31]

구본영 천안시장의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구 시장의 기소여부가 4월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0일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해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6.13선거를 대비하여 기록검토를 통해 신속한 기소 여부방침을 세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구 시장은 지난 3일 구속영장 발부로 동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되었다가 3일 뒤인 6일 2000만 원의 보증금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수사기록을 검토 중이지만, 신속하게 기록 검토를 하고 기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알려왔다. 

또 4월중 기소가 가능한 점으로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 시점이 지난 10일로, 구속 상태에 준하는 기소기한(최장 20일 내)을 적용할 경우 4월 이내에 기소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구 시장 채용비리에 연루된 관련 공무원들과 천안시체육회 성추행 및 성추행 은폐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혀 구 시장에 대한 추가 혐의부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가혐의부분은 구 시장의 기소여부에 무게감을 주는 결정적 이유로, 향후 공천유무에서도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 후보군으로 구본영 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김영수 천안시의회 의원 등 3명은 지난 8일 공천심사면접을 마쳤으며, 충남도당 공천관계자는 천안시장 후보공천은 잠정보류하기로 했다.

특히 강훈식 공천심사위원장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기소여부(구 시장)는 현 시점에서 말 하기가 곤란하다. 이는 구속 후 며칠 만에 석방을 되풀이 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며“만약기소가 된다면 공천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천안시장 후보공천은 4월말~5월초 쯤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도 구본영 시장의 기소여부에 따라 공천결정의 향배가 뒤따를 전망이지만 기소가 된다면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덧 붙였다. 

이와 관련 전종한 의장은,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지역에서 악재들이 자꾸 나타나 안타깝다”며“이럴 때 일수록 무엇보다 충남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된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이어서 “수사진행(구 시장에 대해서)에 따라서 당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덧 붙였다.

김영수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힐 사항은 아니며, 충남도당에서 결정할지, 중앙당에서 결정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현직시장의 프래미엄을 가지고 유력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 공천 배제위기에 놓여 있다. 그리고 전종한 예비후보는 천안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출판기념회와 연이은 정책공약 발표로 세몰이를 하며 동분서주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영수 예비후보는 천안시의회 3선의원의 관록으로 천안민주단체협의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 운동가로 더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 3명의 후보군 중에서 누가 민주당의 대표주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즉 여당후보의 결정에 따라 제1야당인 한국당의 후보와 대결구도예측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천안정가는 사람이 모이는 장소마다 천안시장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며, 미래 백만 도시 천안발전과 시민행복을 가져다 줄 적임자를 선택할 시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천안정가는 더욱 여당의 대표주자 결정에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이유이다.

과거 전례에 따르면, 특히 민주당의 경우 최종 후보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항목으로 도덕성과 청렴성 등에 많은 점수를 배정했기에, 이번 천안시장 후보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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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2 [18:31]  최종편집: ⓒ 충남신문
 
당원으로서 눈 부릅뜨고 민주당을 지켜보겠습니다. 천안시민 18/04/13 [01:44] 수정 삭제
  지켜볼 겁니다. 박,이 두 전대통령이 구속된 가장 큰 이유가 뇌물이었습니다. 뇌물은 있을 수 없는 범죄입니다. 또한 우리사회의 취업준비생이 얼마나 많은데 일자리를 가지고 꼼수를 부린답니까? 이렇게 중요한 두 가지 사안에 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선출직 공무원을 하겠다고 나서는데 민주당에서 이걸 용인한다면 저들과 무에 다를 게 있다고 할 수 있는지 끝까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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