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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마음 한 편에 새기다

독립기념관 사제동행 봉사활동 실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11:54]

천안서여중,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마음 한 편에 새기다

독립기념관 사제동행 봉사활동 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4/18 [11:54]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지난 14일 독립기념관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봉사활동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동시에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바른 역사적 비판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현재 우리들의 삶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전시관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서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자신들의 삶을 바쳤던 순국열사들의 희생을 깨닫고 지금 우리들이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의지 또한 기를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시관을 관람할 때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니 혼자 관람할 때보다 더 인상이 깊게 남았고,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역사를 많이 잊고 살았는데 이 활동을 통하여 마음에 깊게 새기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사제동행 봉사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립기념관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잊고 있었던 선열들의 노력과 희생을 마음 한편에 깊게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 사제동행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기념관 사제동행 봉사활동이 천안서여자중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여러 면에서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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