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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재학생 500여명 13년째 배꽃화접 지역봉사활동 실시

천안 성환지역 배 재배 농가 방문,‘배꽃화접(인공수분)’일손 도와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16:04]

연암대 재학생 500여명 13년째 배꽃화접 지역봉사활동 실시

천안 성환지역 배 재배 농가 방문,‘배꽃화접(인공수분)’일손 도와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4/18 [16:04]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7일 재학생과 교직원이 천안 성환지역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배꽃화접(인공수분) 지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암대학교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 등 일손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환지역 과수 농가를 위해 2006년부터 13년째 배꽃화접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암대학교 재학생 500여명과 교직원은 배꽃이 개화한 후 인공수분의 적기일정 동안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되어 솜털모양의 화접 도구와 미리 채취해 놓은 꽃가루를 묻혀 배꽃에 뿌려주는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트원예계열 1학년 신입생은 “전공수업시간에 과수의 재배과정과 재배방법에 대해서 학습하고, 직접 과수 재배 현장에 나와 배꽃 인공수분에 참여해 보니 꽃가루와 더운 날씨, 구부정한 자세 등 영농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배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착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꽃화접 지원을 비롯하여 인근 천안·평택지역 노인 및 장애복지관, 사회복지관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연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연암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LG계열사 취업 지원 및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비롯하여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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