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 학습단체인 천안시야생화연구회(회장 홍융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천안박물관에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야생화를 전시하는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문위원의 심의를 거친 피뿌리풀 등 단아한 멋을 품은 야생화 250여 점을 전시하고 우리나라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야생화와 희귀식물도 선보인다.
한편, 야생화연구회는 자생지 복원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야생화를 보존하고 봄과 가을에는 야생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홍융표 회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야생화들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다시 피어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야생화를 관람하며 새봄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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