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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이 지난 3월부터 ‘시민행복 만들기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천안역지하도상가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행복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10과목 13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 2월 모집을 실시해 총 91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천연캔들 △캘리그라피 △넵킨공예 △뜨개질 등 쉽고 배움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 천안역지하도상가 지하주차장을 수강 당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지하도상가 쇼핑몰, 식당가를 이용하게 됐고 이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문화교육을 시민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시민의 문화향유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충원이 가능한 과목에 한해 수강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복 만들기 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041-529-516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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