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자유한국당, 대전서 필승 결의 다져

당원 및 지지자 5천여명 운집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5:47]

자유한국당, 대전서 필승 결의 다져

당원 및 지지자 5천여명 운집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4/19 [15:47]
자유한국당, 대전서 필승 결의 다져


자유한국당이 대전서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서 ‘2018 자유한국당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홍준표 당 대표는 “정치를 올해로 23년 째 이당에서 하는데 집권 1년 차에 이렇게 무너지는 정권은 처음 봤다. 간단하게 안희정, 박수현, 정봉주, 민병두, 김기식이 갔다. 지금 김경수도 가는 중”이라며 “집권 1년차에 이당의 실세라는 사람들이 자기 비서관들 또 온갖 일에 잘못을 저지르다가 국민들에 의해서 퇴출되는 것 처음 봤다. 거기에 일하던 실세들이 무너지면 정권이 다 무너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경수라고 대통령 복심이라는 사람도 댓글조작으로 지금 난리다. 이게 작년 7월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했다. 여론 조작과 거짓말로 정권이 무너진다. 국민 여론조사가 아니고 자기들 편끼리 짜고 하는 여론조사에 불과하다”고 성토했다.     

홍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부터 제가 줄기차게 말씀드린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이건 체제 전쟁이다. 우리당의 대선 구호가 자유대한민국 지킵시다. 이 전쟁에서 지면 친북좌파로 흘러간다. 자유대한민국이 위험해 질 것이다. 지난 대선 때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언급했다.     

특히 홍 대표는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개정하면 남북정상회담하고, 미군 철수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낮은 단계 연방제하고, 이런 식의 대한민국 체제 자체 변화를 시도하고, 변혁을 시도한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지난 대선 때하고 마찬가지로 우리당의 구호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라고 역설했다.     

홍 대표는 “요즘 저는 이 충청도에 오면 기분이 아주 좋다”며 “탄핵돼서 우리가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이제 모든 구름이 걷히고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자유한국당 충청도민들의 지지가 지금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 홍문표 사무총장, 김재겸 중앙위원회 의장과 정진석, 이명수 의원,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 등 주요당직자가 총 출동했다.    

특히 이날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 충청권 4개 광역후보가 무대 위에서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또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 기초단체장 후보, 이명우 천안 8선거구(쌍용 2․3동)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김창덕 천안 아선거구(쌍용 2․3동)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김덕배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 전 홍성군의회의장, 장기승·홍성현·이종화 충남도의원, 김행금 천안시의원 등 광역 및 기초의회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들 외에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유진수·길환영 천안갑 예비후보, 이창수 천안병,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