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흥미진진 공주를 찾았다공주시, 석장리세계구석기 축제, 산성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 협업사업으로 무궁화관광전용열차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상품이며, 시는 지난해에만 84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날 무궁화호 임시열차에 탑승한 496명의 관광객은 백운역을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후, 관광버스로 환승해 공산성 등 유네스코세계유산의 주요 관광지와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장을 관람하고 산성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후, 산성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온나라상품권을 이용 지역농산품 구매 등 장보기를 하고 시장 주위에 근현대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원도심을 살펴보는 등 흥미진진한 자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전국 20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올해 3~4회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며, 1500여명의 대규모 열차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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