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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국당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1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교육 아동청소년, 농업 3개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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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후보는 “침체되어가고 있는 당진을 살리고, 잘못 되어가고 있는 당진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금 당진의 현실을 보면 경기가 침체되어 시민들이 어렵다고들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건물의 공실이 40%가 넘고, 폐업하는 식당이나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인구는 줄어들어 아파트 값이 3~5천만 원씩이나 떨어지고 몇 년전만 해도 전국에서 제일 잘 나가던 고장이었던 당진시가 지금은 한없이 추락하고 있음에 크게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침체된 당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자유치,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며, 4년 임기 내에 1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력을 내비췄다.

▲경제분야 △4년 임기 내 1만개의 일자리 창출 △LNG 5기지를 활용한 석문 국가 공용부두 설치 △인허가 원스톱 처리, 탄소밸리 조성으로 임기내 석문국가산단 100% 분양.

▲교육과 아동·청소년 분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추가 신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 △무상교복지원, 고교무상급식 단계적으로 추진,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시스템 구축 △교육경비보조 비율 상향 조정 : 현 3.5% →5%.

▲농업분야 △노령화와 규모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 첨단농업 육성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 수립 △유통센터에 대형 저장고를 설치 △농산물 전량 구매 △축사의 

현대화 추진축사의 현대화 추진 △어업 구역의 확대 추진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