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는 지난 15일 질서 및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스포츠 문화적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교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다같이의 가치’로 협동과 질서가 살아있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학교장 훈화에 이어, 선수대표 3학년 이수현 학생이 “선수일동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모든 경기에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여 임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수학생 중심이 아니라 전체 학생의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스포츠 생활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경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외국인 분장하여 준비체조 해주신 맹연미 교사는 많은 웃음을 선사하였다.
체육대회 경기로는 1,200M 계주, 2인 삼각 달리기, 줄다리기, 한마음 경기, 단체 줄넘기, 오고볼이 있었으며 지나친 경쟁보다 경기를 통한 협동과 한마음이 되어 경기를 응원하는 화합을 위해 노력한 체육대회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교실 밖에서 협동과 화합이라는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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