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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든다

17일 민관협력 워크숍, 정책방향 공유·사업추진체계 점검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23:01]

식생활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든다

17일 민관협력 워크숍, 정책방향 공유·사업추진체계 점검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5/17 [23:01]

충남도가 17일 공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식생활교육 지역단위 민관협력 워크숍’을 열고, 식생활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생활교육 관련 단체, 교육청 및 학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식생활교육 추진성과 공유 및 특강, 2018년 식생활교육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2018년 식생활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식생활교육 관계자 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식생활교육은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잘못된 식생활·식습관으로 ‘생활습관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사전적·근본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 2009년 11월 식생활교육지원법 시행 이후 2012년부터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는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바른 식생활교육, 농업·농촌 체험 연계 식생활교육, 방과후 교실 연계 식생활교육, 텃밭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고령자 건강밥상 교실 등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주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책임교수 강경심)과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대표 전문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식생활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지역인프라를 구축·확산하고,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식생활교육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바른 식생활·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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