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기획조정실장 송미영)이 ‘2018 충남여성 풀뿌리 자치학교-젠더야 안녕’을 시작했다.

5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될 교육과정에는 풀뿌리 여성활동가들, 시군 추천을 받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 성평등에 관심있는 지역 여성들이 함께했다.

이번 풀뿌리자치학교는 도내 각 지역 핵심여성들의 지방자치 참여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성평등문화 확산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본과정인 ‘성인지감수성 UP!’ 은 여성과 인권,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한국사회의 여성노동으로 구성되었다. 송미영 기획조정실장은 “충남여성풀뿌리자치학교는 성평등한 도정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 진행될 ‘성평등과 지방분권’ 과정은 실천가능한 성인지적 지방분권 참여방법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7월 초에 진행될 1박 2일 워크숍은 그동안 교육을 이수했던 풀뿌리자치학교 졸업생들과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워크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미영 기획조정실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충남여성들이 함께하는 교육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6월에 진행될 ‘성평등과 지방분권’ 과정도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다른 활동들로 만나왔던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활발한 네트웍을 형성할 것을 기대하며, 교육사업팀 042-820-0262/02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