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장애인일터 개발품 ‘호두 육포’ , 천안 명물 부상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호두과자에 이은 천안명물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5:43]

장애인일터 개발품 ‘호두 육포’ , 천안 명물 부상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호두과자에 이은 천안명물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5/18 [15:43]

 

▲     © 편집부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원장 천선호)에서 장애인들이 개발한 호두육포가 새로운 지역 명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호두육포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가 지난해 말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광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나래푸드()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 협약을 체결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육포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천안 대표 농산물 호두를 가미한 호두육포는 두뇌건강과 피부건강에 좋아 아이, 어르신을 위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 개별 진공 포장돼 먹기에 위생적이고 야외활동 간식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판매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     © 편집부

 

특히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일터는 매출과 수익증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호두과자의 명성에 이어 호두육포가 새로운 천안명물, 특산물로 자리를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장애인 자립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희망일터가 장애인 직업훈련을 통해 꿈과 희망의 행복한 일터로 거듭하고 있다호두육포 생산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편집부

 

천선호 원장은 호두육포가 천안의 호두과자를 잇는 새로운 천안명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판매량이 늘고 수익금이 증가해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두육포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041-553-0705)와 충남도청 희망카페, 천안시청 도솔매점, 세종시청 꿈앤카페, 기쁘미 호두파이 천안 신부점, 천안 삼성기숙사 조이홀 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영성동에 위치한 장애인희망일터는 직업훈련과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한 성인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