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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명품 호박고구마 맛의 비결은 ?

당진농업기술센터,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5만 본 공급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8/05/20 [00:04]

당진 명품 호박고구마 맛의 비결은 ?

당진농업기술센터,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5만 본 공급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8/05/20 [00:04]

 

▲     © 편집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무균묘로 생산한 고구마 우량 종순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신청을 받아 고구마 우량종순 공급을 시작해 오는 6월 중순까지 총5만 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     © 편집부

 

   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묘를 생산해서 매년 재배하기 때문에 같은 묘를 배하면 바이러스 이병에 의한 수량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감소의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센터가 공급하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이렇게 생산한 우량종순을 이용할 경우 농가의 종묘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구마의 생산량도 20~30%가량 증가하는 것은 물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역에 맞는 우량품종을 선별해 농가에 공급해 오고 있다고구마 품질을 높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당진 고구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 지역에서는 올해 4,500여 농가에서 약 855규모로 고구마를 재배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생산량은 약 18,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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