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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교육문화원, 방방곡곡 감동과 재미 선사!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중․고등학생 2,700여명 관람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5:35]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방방곡곡 감동과 재미 선사!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중․고등학생 2,700여명 관람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05/24 [15:35]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중․고등학생 2,700여명 관람


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도내 중고등학생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뮤지컬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무대에 올려 도내 중고등학생 2,700여명이 2일간 4회에 걸쳐 무료로 관람하게 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연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공연됐다.

 

▲     © 편집부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순수한 사랑을 대사 없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표현한 무언극 뮤지컬로, 첫눈에 비보이에게 마음을 빼앗긴 발레리나가 사랑을 위해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비걸이 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뮤지컬이며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율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과거와 현대, 신세대와 구세대의 화합과 소통을 표현한 공연으로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2050개 참가작 중 최고 작품에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치사업 공모에 신청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오찬교 원장은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초입에,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감성은 더욱 풍부해지고 풍부한 감성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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