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상훈련은 많은 인구가 밀집한 시설에서 지진발생으로 화재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임무수행 협업 및 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 구급대응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서북구보건소 등 8개 유관기관과 응급의료소 간 정보공유를 통해 다수의 중증 환자 발생 시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체계적인 분산 이송을 위한 대책 회의도 진행되었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25일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의 지휘·보고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대형재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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