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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촌知己 체험단’ 첫 발

도 농업기술원, 제1기 체험단 운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22:41]

대학생 ‘농촌知己 체험단’ 첫 발

도 농업기술원, 제1기 체험단 운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5/25 [22:41]

▲     © 편집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천안 호당리마을에서 ‘제1기 농촌지기(知己) 체험단’을 운영했다.

 

농촌지기는 ‘농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되기’라는 의미로, 농촌지기 체험단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농촌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체험단에는 공주대 원예학과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     © 편집부


이날 체험단 참가 학생들은 마을화단 국화심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가졌으며, 마을명소 탐방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황의선 농촌지원국장은 “농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는 생명 산업으로, 1차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을 통해 농촌이 발전해야만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 편집부


황 국장은 이어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미래 산업인 농업과 삶의 터전인 농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이번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은 물론,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1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농촌지기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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