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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농경지와 산림지역 돌발해충 동시 협업방제 당부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5 [23:08]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농경지와 산림지역 돌발해충 동시 협업방제 당부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5/25 [23:08]

▲ 돌발해충 예찰·방제 업무추진 협의회 모습    


충남도 농업기술원 25일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서 산림청과 시군청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여 돌발해충 예찰․방제 업무추진 연찬과 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발생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철저한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모습   


지난 3월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472ha로 전년대비 32.5ha 감소하였고, 홍성, 서천 등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꽃매미는 81ha로 전년대비 25.1ha 감소했으며, 서천, 논산 등을 중심으로 분포되었다.

 

이들 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콩, 인삼 같은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는데, 돌발해충의발생 시기에 서식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 돌발해충 협업방제 모습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빨아 먹어 가지를 말라 죽이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피해를 준다.

 

농경지에서 방제를 하면 해충이 가까운 산림지역으로 피신했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다시 농경지로 날아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 헬기방제 모습    


또한 농경지와 인접 산림․산림지역에 대한 협업방제 연시회를 5월 30일 공주시 신풍면 일원에서 산림청, 충청남도,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갖을 계획이며, 이에 맞춰 충남도내 지역별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공동방제의 날을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돌발해충이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에서 발생하여 주택가 피해로 이어지므로 농업, 산림부서가협업하여 공동으로 방제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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