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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고, 공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 참여

올해의 책 ‘언어의 온도’ 하하호호 공감 독서토론 펼쳐

임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11:28]

공주여고, 공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 참여

올해의 책 ‘언어의 온도’ 하하호호 공감 독서토론 펼쳐

임재영 기자 | 입력 : 2018/05/28 [11:28]

▲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에서 방경선 독서지도사와 책만세 학생들잉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5월 26일 오전 10시 학교 내 회의실에서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8 한 도시 한 책 읽기 연계행사인‘찾아가는 청소년 공감 토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시민 참여로 선정한 2018 올해의 책(이기주의 언어의 온도)을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한 도시 한 책 읽기’연계 행사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공주여고의 인문 학생 책쓰기 동아리 책만세(지도교사 김인순)가 선정되어 공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독서지도사와 토론도서를 지원 받아 이루어졌다.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책만세(책으로 만드는 세상)’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를 중심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감토크를 지도한 방경선 독서지도사는 책 읽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며 기존의 차례대로 책 읽기, 책갈피를 사용해 책을 읽는 방법 말고 자신이 읽고 싶은 대로 읽음으로써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언어의 온도’의 키워드에 대해 경험한 것을 떠올리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아 동아리원들 모두 편안하고 창의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감토크의 취지는 요즈음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만 맞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틀리다와 같은 닫힌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모두가 맞다는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었다.

 

책만세 동아리 회장 2학년 김예경 학생은“같은 책에 대하여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눴던 이번 시간은 평소에 쉽게 가질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하호호 웃음과 함께 시작한 공감토크는 언어의 온도 차만큼 같은 책에 대해 서로가 느끼는 온도차가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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