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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막바지 총력전…각 당 주요인사 천안방문 지원

추미애, 이완구, 유승민 등 방문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16:58]

6.13 막바지 총력전…각 당 주요인사 천안방문 지원

추미애, 이완구, 유승민 등 방문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6/07 [16:58]

민주당, 추미애 대표 병천 장날 방문

한국당, 이완구 전 총리 천안터미널서 지원 펼쳐

미래당, 유승민 대표 , 박중현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서 지원

애국당, 조세빈최기덕 등 천안 갑병 국회의원후보들 고군분투

코리아당, 차국환 충남도지사 후보 외로운 투쟁

 

▲     © 편집부

 

6.13지방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둔 6월초, 각 당의 주요 인사들은 천안을 방문하여 충남과 천안지역 자당후보들의 지원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추미애대표가 병천 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후보 및 구본영 천안시장후보, 이규희, 윤일규 천안 갑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서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유관순열사, 이동녕 선생 등의 숨결이 함께하고 병천 순대로 유명한 병천 장터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을 상대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 주신 덕에 남북관계는좋아지고, 적폐세력은 물러나고 있어 나라다운 나라가 되고 있다문재인 정부와 함께 나라를 이끌어 갈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여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병천 전통시장에서 추 대표의 지지를 받은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자기만 옳다고 우기지 않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이라며 인내와 경청의 민주주의, 인내와 포용의 민주주의, 인내와 설득의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8, 9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진정한 일꾼을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위해 천안을 방문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이인제 도지사후보, 박상돈 천안시장후보, 길환영이창수 천안갑병 국회의원 후보 및 시도의원 후보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당선을 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총리는 본인은 국무총리를 했고, 도지사도 했고, 국회의원도 3번했으며, 원내대표도 했다. 해보니 나라 일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다. 그중 남북관계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러나 한나라의 운영은 남북관계만 있는 게 아니다. 민생도 있고, 경제도 있고 복지도 있고 교육도 있고... 아주 많다그런데 이 정부는 오로지 남북관계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북한은 쉽게 변하는 체제가 아니다. 70년 동안 굳어진 체제이다.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남북관계의 신중 론을 제기했다.

 

특히 이 전 국무총리는제가 12년 만에 천안시민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양심껏 제 이름을 걸고 자유한국당 우리 후보들을 추천하니 저의 충정을 알고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진정성 있는 지지발언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대표가 지난 529일 박중현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개소식에 참석하여 자당의 후보들을 격려하고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민 대표, 지상욱 정책위원장, 하태경 국회의원(축전), 김제식, 조규선 공동충남도당위원장, 이정원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시도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유승민 대표는 박중현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여러분이 도와주면 분명히 당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이정원 천안갑 국회의원후보, 박중현 천안병 국회의원후보를 비롯해서 시도의원 후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진심어린 한 표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중현 후보는 본인은 천안에서 의사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구에서 20여 년을 살았고 앞으로도 천안시민이 아프면 같이 아파하고 기뻐하면 함께 웃을 것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두 팔 걷어 부치고 어느 곳이든 달려 갈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의사로서 가지고 있는 전문적 지식을 적극 활용해 천안을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 것이다침체된 천안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안시 브랜드 네임벨류를 높여 충남과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의료관광하면 천안이 떠오르도록 웅대한 계획을 실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박 후보는 정치인의 덕목은 봉사와 사랑, 정직이 우선해야 한다시민들께 봉사하는 심부름꾼이지 권력자로 군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애국당의 조세빈최기덕 천안 갑병 국회의원후보들과 가자 코리아당 의 차국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서 무소속에 안성훈 천안시장 후보들도 비록 지지율은 낮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의 공약과 이름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당에 속하지 않는 충남교육감 후보에는 전교조 출신인 김지철 현교육감과, 보수를 주창하는 명노희 후보, 조류전문가로 알려진 조삼래 후보 등이 자신의 교육정책과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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