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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고, 제6회 청란 진로보고서 대회 큰 인기

참가학생 이구동성 진로설정에 큰 도움 받아

임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22:16]

공주여고, 제6회 청란 진로보고서 대회 큰 인기

참가학생 이구동성 진로설정에 큰 도움 받아

임재영 기자 | 입력 : 2018/06/11 [22:16]

▲ 제6회 청란 진로보고서 대회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출연팀이 주제에 대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교내 본부교무실 소회의실에서‘제6회 청란 진로활동 보고서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공주여고가 학생들의 진로활동과 학술활동을 위해 6년째 해오고 있으며, 주제가 정해진 다른 대회에 비해 학생 스스로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또 자유로운 방법으로 연구 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져 공주여고 학생들의 성취욕구를 자극하였다.

 

진로 한마당은 학년에 관계없이 꿈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팀을 이뤄 하나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를 소논문 형식으로 정리하여 참가하는 대회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실험과 자료 분석 등 성심성의껏 작성한 진로보고서를 6월 1일까지 학력증진부에 제출하고, 6일 면접을 통과한 보고서가 오늘에 이른 것이다.

 

▲ 제6회 청란 진로보고서 대회에서 학생들이 소논문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청란 진로활동 보고서 대회는 청란학술위원회의 창의성, 논리성, 협동성, 정확성 등 4개 분야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루어으며,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에게 학교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총 27팀으로 숯의 흡착정도를 알아보는 연구, 통계로 알아보는 학교 방과후 실태에 대한 연구, 수면 시간과 사람에 대한 연구와 대학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다룬 연구 등 공주여고 학생들은 각양각색의 연구 주제를 선보였다.

 

진로 한마당 대회에 참여한 2학년 손주희 학생은 “제가 원하는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덕분에 진로 설계를 하는데 좀더 구체화 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제 진로에 대해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것 같아 뿌듯하다. 비록 면접은 떨렸지만 발표 과정이 장차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대회에 취지에 대해 만족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진로 한마당 대회를 통해 공주여고 학생들은 아름답고 옹골진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능동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적극적인 연구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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