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제공하는 ‘특수학교 어울림 캠프’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 향상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풍선아트와 레크레이션 시간은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의 장이 되었으며, 다음날 개화예술공원과 석탄박물관을 견학하며 젤리향초와 미니석탄을 만드는 경험도 해보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고등부 2학년 문정환 학생은 “물놀이할 때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고, 여름방학 때 물놀이를 가면 꼭 안전 체조를 하고 물속에 들어가야겠다.”고 말했다.
백옥희 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도 생존수영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번 기회에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면서 수상 안전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울러 어울림캠프에 도움을 주신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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